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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괌 여행 준비 체크리스트 (비자,항공,짐)

by blog1859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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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산지웅입니다.

괌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미국령의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따뜻한 날씨, 아름다운 해변, 다양한 액티비티가 어우러져 연인, 가족, 친구 누구와 함께 떠나도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로 꼽히죠. 하지만 괌은 단순한 동남아 리조트와 달리 미국령이라는 점에서 여행 준비가 다소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특히 비자 신청(ESTA), 항공권 예약 전략, 날씨에 맞는 짐 싸기 리스트는 사전에 꼭 챙겨야 할 필수 항목입니다. 본문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괌 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준비사항을 항목별로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이 글만 참고하면 초보 여행자도 실수 없이 완벽한 괌 여행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괌

 

미국령 괌, 입국 전 비자 및 서류 준비

괌은 미국령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동남아 국가처럼 무비자로 입국할 수 없습니다. 대신 **미국의 비자면제 프로그램(VWP)**에 따라 ESTA(전자여행허가제) 승인을 받으면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합니다.

  • ESTA 신청 필수 대상: 한국 국적자 포함 VWP 국가 국민
  • 신청 시기: 출국 72시간 전까지
  • 신청 방법: 공식 사이트(https://esta.cbp.dhs.gov)에서 온라인으로
  • 비용: $21 (2025년 기준) – 카드 결제
  • 유효기간: 승인일로부터 2년 또는 여권 만료일 중 빠른 날짜
  • 체류 허용 기간: 최대 90일

ESTA는 신청 후 수 분 내로 승인되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24~72시간 이상 소요되거나 보완 서류 요청이 발생할 수 있어 출국 최소 1주일 전에는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국 시 필요한 추가 서류도 있습니다.

  •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 (사진, 정보면 상태 확인 필수)
  • 왕복 항공권, 호텔 예약 확인서
  • 여행자 보험 가입 증서 (선택 사항이나 권장)
  •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부모 동의서 (만 18세 미만 미성년 단독/한부모 여행 시 필수)

최근 괌은 여행객 수가 급증하면서, 일부 항공사나 공항에서 ESTA 확인을 철저히 하기 때문에, 출력본이나 캡처본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입국심사 시 간단한 영어 인터뷰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Why are you visiting Guam?”, “How long will you stay?” 등 간단한 회화 정도는 준비해 두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 예약과 타이밍 전략

괌은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 다양한 항공사가 직항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행시간도 짧아 부담 없이 떠나기 좋은 대표적인 단거리 해외 여행지입니다.

항공권 예약은 2~3개월 전이 가장 저렴한 시기입니다. 특히

  • 성수기: 여름 방학(7~8월), 겨울방학(12~1월), 추석/설 연휴
  • 비수기: 3~4월, 9~11월 평일
    등 시즌별로 가격 차이가 최대 30~50만 원 이상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공 요금은 주로 출발 요일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 화~목 출발 항공권이 가장 저렴하며,
  • 금~일 및 공휴일 직전 출발은 가격이 급등합니다.

또한 괌 노선의 경우 심야 출발 후 새벽 도착 일정이 많아, 여행 첫날 일정은 무리한 이동보다는 호텔에서 휴식 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항공편은 오전 도착 시간대도 있으니, 시간대 선택도 중요합니다.

 

✔️ 항공사별 위탁 수하물 규정 차이

  • 진에어: 기본 15~23kg 1개 무료 제공
  • 제주항공: 일부 특가 요금제는 수하물 미포함 (사전 추가 필요)
  • 대한항공: 23kg 1개, 기내 12kg 제공 (풀서비스)

👉 특히 LCC 항공은 수하물 추가비용이 크기 때문에, 항공권 예매 시 수하물 포함 여부를 꼭 체크하고, 사전 구매가 훨씬 저렴합니다.

모바일 체크인, 좌석 사전 지정 서비스, 자동 출입국 심사 등록 등을 활용하면 입국 대기 시간을 줄이고 여행 시작을 더 쾌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짐 싸기 전 필수 체크리스트

괌은 열대 해양성 기후로 연중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짐을 간단히 준비하면 큰 실수가 되기 쉽습니다. 특히 우기(7~11월)와 건기(12~6월)의 차이를 반영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 의류

  • 반팔, 반바지, 통풍 좋은 원피스 등 여름 옷
  • 래시가드, 수영복, 비치웨어
  • 저녁이나 에어컨 강한 실내용 얇은 가디건
  • 샌들 또는 슬리퍼, 장거리 이동용 운동화

🔹 위생/의약품

  • 칫솔, 치약, 렌즈 용품(현지 마트에서 비싸거나 품절 가능성 높음)
  • 멀미약, 해열제, 지사제, 모기 기피제
  • 여행용 손세정제, 물티슈, 소독용 알코올

🔹 전자제품/기타

  • 110V 변환 어댑터(돼지코), 멀티탭
  • 충전기, 보조배터리, 방수팩
  •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 + 방수 케이스
  • 여권 케이스, 여권 복사본(비상용)

🔹 기타 유용 아이템

  • 미니 비치타월, 튜브(현지 구입 가능하나 비쌈)
  • 간단한 간식/컵라면 (호텔 내 조리기구 있는 경우 유용)
  • 쇼핑용 접이식 가방
  • 우기 방문 시 접이식 우산 or 우비

✔️ 괌의 대형 마트(K마트, ABC 스토어)에서도 대부분 물품을 구할 수 있으나, 여행 초반부터 불필요한 소비와 시간을 줄이려면 개인 필수품은 한국에서 미리 챙기기를 추천합니다.

✔️ 렌터카 이용 예정이라면 국제운전면허증과 국내 면허증 둘 다 지참하며, 카시트는 필수(8세 이하 아동 탑승 시 법적 의무).

✔️ 마지막으로, 항공기 안이나 도착 직후를 대비한 여분 옷, 세안도구, 보온용 스카프 등은 기내 수하물에 별도 구성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괌은 여행 준비가 쉬운 듯 보이지만, 미국 입국 규정비행 일정, 짐 구성까지

세심하게 체크해야 진정한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ESTA는 필수이고, 항공권은 미리 비교해서 예약해야 하며,

계절에 맞는 짐 챙기기는 여행 내내 컨디션과 직결됩니다.
이 글에서 안내한 항목별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출발 2주 전부터 준비 리스트를 하나씩 점검해 보세요.

철저한 준비는 여행의 질을 높여줍니다.

괌은 준비한 만큼 감동을 주는 곳입니다.

당신의 괌 여행이 완벽해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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